
박서진, 아침마당 깜짝 출연으로 시청자들 심장 저격
트로트 황제 박서진이 예고 없이 KBS 아침마당 생방송에 등장해 전국의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방송에서 박서진은 깜짝 초대 가수로 나타나 대표곡 ‘헛살았네’를 열창하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생방송이라는 긴장감 속에서도 박서진 특유의 감성 넘치는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왕중왕전 1차 결선에 출연한 가수들에게도 큰 격려가 됐다는 후문이다.
아침마당 제작진은 “박서진이 프로그램과의 의리를 지키겠다며 선뜻 생방송 출연을 승낙해줘 진심으로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김혜영의 ‘넋 나간’ 표정, 진짜 팬심 인증한 3분간의 감동
이날 방송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것은 베테랑 방송인 김혜영의 반응이었다.
박서진이 ‘헛살았네’를 부르는 3분 내내 김혜영은 완전히 넋이 나간 표정으로 무대에 빠져들었고, 이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평소 박서진의 열혈 팬으로 유명한 김혜영은 녹화가 끝난 후에도 박서진을 찾아가 감사 인사와 함께 안부를 묻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김혜영의 진심 어린 팬심에 “저도 똑같은 표정으로 봤다”며 공감을 표했다.

무명 시절부터 이어진 특별한 인연, 박서진 향한 변함없는 사랑
김혜영과 박서진의 인연은 하루아침에 생긴 것이 아니다.
김혜영은 박서진이 아직 무명이던 시절부터 그의 재능과 끼를 알아보고 아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는 최고의 톱가수로 성장한 박서진을 보며 김혜영은 누구보다 자랑스러워한다고 전해진다.
팬들은 “김혜영 님 우리 서진 가수님 아껴 주셔서 감사해요”라며 고마움을 표현했고, 박서진의 진정한 실력을 일찍이 알아본 김혜영의 안목에 감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