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친 유다이의 전유진과 듀엣에 박서진 질투 폭발
MBN 한일톱텐쇼에서 박서진의 예상치 못한 질투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95즈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온 절친 유다이가 일본 트로트 여왕 전유진과 역사적인 첫 듀엣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을 지켜본 박서진의 표정이 급변한 것.
특히 유다이가 전유진과 손을 잡는 순간, 박서진은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둘이 잘 해보세요”라고 삐진 반응을 보여 현장을 폭소로 만들었다. 평소 장난기 많은 모습과는 다른 진짜 질투하는 박서진의 모습에 스튜디오 분위기가 한순간 얼어붙었다가 웃음바다가 됐다.

유다이-전유진 황홀한 하모니 vs 박서진의 귀여운 삐짐
한일 양국 가왕인 유다이와 전유진은 ‘부드러운 키스를 해줘’를 선곡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였다. 첫 소절부터 전율이 흐르는 무대로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전유진은 방송에서 유다이의 ‘프리텐더’ 무대를 보고 반했다며 솔직한 팬심을 고백했고, 유다이 역시 전유진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런 모습을 지켜본 박서진의 질투는 더욱 깊어져만 갔다. 네티즌들은 “박서진 질투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오히려 95즈 케미가 더 돋보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서진, 김미령과 듀엣부터 개인전 섹시미까지 끼 폭발
질투로 속상해하던 박서진도 이날 제대로 된 무대를 선보였다. 김미령과 함께한 듀엣 무대에서는 커플 반짝이 재킷을 입고 ‘우연히’를 부르며 흥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개인전에서 김미령과 맞대결을 펼치며 선보인 ‘나도 한땐 날린 남자’ 무대는 박서진의 숨겨진 반전 섹시미를 제대로 어필했다는 평가다. 평소와는 180도 다른 성숙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박서진의 이번 무대가 조회수 경쟁에서 어떤 성적을 기록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