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진, 일본 가수들에게 강력한 선전포고
박서진이 일본 가수들을 향해 강력한 선전포고를 던졌다. 오는 9월 2일 첫 방송되는 MBN ‘2025 한일가왕전’에서 대한민국과 일본의 자존심이 정면충돌하는 가운데, 박서진을 필두로 한 한국 대표팀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티저 포스터부터 예사롭지 않다. 태극기와 일장기가 거칠게 부딪치는 파격적인 구성으로 양국의 치열한 대결 의지를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다. 박서진을 비롯해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까지 한국 TOP7이 본격적인 무대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전국 시청률 11.9% 돌파한 화제작의 귀환
지난 시즌 한일가왕전이 얼마나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지 수치가 말해준다. 전국 시청률 11.9%를 기록하며 MBN ‘불타는 트롯맨’을 뛰어넘는 신기록을 세웠던 것이다. 이는 트로트 열풍의 진정한 위력을 보여준 결과였다.
일본 측도 만만치 않은 전력으로 맞선다. 현역가왕 재팬에서 선별된 TOP7이 출격하는데, 이들은 대형 공연장을 채울 정도의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박서진과 한국팀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상대가 될 전망이다.
문화적 자존심 건 국가 대항전의 의미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팬은 “박서진이 일본 무대에서 얼마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음악 전문가들도 이번 대결의 특별한 의미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한 음악 경연을 넘어 각국의 문화적 정체성과 자존심이 걸린 국가 대 국가의 진검승부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에서 박서진이 어떤 반전을 보여줄지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매주 화요일 밤,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건 박서진의 활약을 지켜봐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