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진, ‘살림남’ 갈등 중재로 진가 발휘
트로트 신동 박서진이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상렬과 신보람 사이에 불편한 기류가 흐르자 막내 박서진이 직접 나서 갈등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이다.
박서진은 형의 실수를 하나씩 짚어주며 갈등 상황을 재연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장면에서 보여준 연기력은 가히 프로급이었다.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중재에 나선 박서진의 센스에 네티즌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박서진, 연애운 소식에 환한 미소 “3년간 대박”
27년 경력의 족상가를 찾은 박서진은 3년간 대박 운세라는 소식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내년 연애운이 있다는 말에 설레하는 모습을 보인 박서진에게 시청자들은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운세를 듣는 동안 보여준 박서진의 순수한 반응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으며, 막내다운 친근함이 프로그램 전체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서진, 가발 체험으로 차은우급 미모 과시
진짜 하이라이트는 박서진이 지상렬을 가발 가게로 데려간 장면이었다. 박서진은 직접 다양한 가발을 써보며 차은우급 미모를 선보인 것이다. 과거 뽀글머리까지 재현하며 형들을 위한 의리를 보여주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완전히 감동했다.
박서진과 김종민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지상렬은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할 수 있었고, 신보람도 다시 미소를 되찾을 수 있었다. 방송 전문가들은 박서진의 엉뚱함과 섬세한 배려심이 프로그램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세심한 배려야말로 박서진만의 독특한 매력이라는 것이 다시 한 번 증명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