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트로트 편견 깨고 발라드로 화제 폭발
한일가왕전에서 트로트만 고수하던 박서진이 갑작스럽게 발라드로 전환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트로트 가수로만 인식됐던 박서진의 숨겨진 발라드 실력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이런 감동적인 무대가 가능했다니”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박서진의 이번 발라드 무대는 장르 불균형 논란이 거센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음악 전문가들은 “박서진이 보여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력이야말로 진짜 가수의 증명”이라고 극찬하며, 그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높이 평가했다.

김준수 과거 무대 재조명, 창극인의 록발라드 전설
박서진의 발라드 열풍과 함께 김준수의 과거 무대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창극인 김준수가 ‘너를 위해’를 부른 영상이 재조명받으며, 당시 록발라드를 소화해낸 그의 실력이 새삼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눈을 지긋이 감고 노래에 몰입하는 김준수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심지어 빅뱅의 ‘뱅뱅뱅’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팬들을 경악시켰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처럼 우리나라 가수들의 숨겨진 실력이 하나둘 드러나면서 장르에 대한 편견이 얼마나 큰 손실을 가져왔는지 실감하게 하고 있다.
진해성·신승태도 발라드 실력자, 트로트 고집 아쉬움 커져
박서진의 성공적인 장르 변화는 다른 트로트 가수들의 숨겨진 실력에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진해성과 신승태 역시 뛰어난 발라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이들의 다양한 장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톱7이 모두 트로트로만 일관하는 상황에서 시청자들은 “왜 트로트만 고집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박서진의 역주행 현상은 바로 이런 시청자들의 갈증이 만들어낸 결과로 분석되며, 앞으로 한일가왕전에서 우리 가수들의 진정한 실력을 다양하게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