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진, 폭염 속 전기료 절약 도전에 나서다
트로트 스타 박서진이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특급 절약 정신을 발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2 ‘살림남’에서 공개된 박서진의 전기료 절약 도전기는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박서진은 에어컨과 선풍기를 모두 끈 채 여동생 효정이의 검정고시 공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도 전기료 절약을 위해 냉방기구 사용을 포기한 박서진의 모습은 가족을 향한 진정한 사랑을 보여줬다. 하지만 무더위와의 전쟁은 쉽지 않았다.
지쳐가는 효정이, 박서진의 기발한 해결책은?
시간이 지날수록 효정이는 찜통더위에 지쳐가며 공부 의지가 서서히 꺾이기 시작했다. 땀을 뻘뻘 흘리며 책상 앞에 앉아있던 효정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때 박서진이 내놓은 해결책은 그야말로 기상천외했다. 바로 ‘공포 체험’이었다. 전기료 절약과 동기부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박서진의 창의적 발상이었다. 공포를 통해 더위를 잊게 만들겠다는 박서진만의 특별한 외조 방식은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네티즌 열광, “역시 박서진다운 아이디어”
박서진의 이색적인 해결책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역시 박서진”, “오빠의 사랑이 느껴진다”는 댓글이 SNS를 뜨겁게 달궜다. 한 전문가는 “위기 상황에서 재미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박서진의 공포 체험 작전은 성공적이었다. 효정이는 다시 공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오빠의 특급 외조에 화답했다. 박서진의 기발한 아이디어는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박서진 가족의 진솔하고 따뜻한 일상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