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진, KBS 가요대축제에서 한복 무대로 화제 폭발
KBS 가요대축제 무대에서 박서진이 또 한 번 트로트 역사를 새로 썼다. 케이팝 아이돌들이 화려한 의상으로 가득한 무대에서 박서진은 당당히 두루마기 한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장 관계자들은 박서진이 나타난 순간부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전했다.
박서진은 광대로 시작해 조용필 선배의 강원도 아리랑까지 선보이며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줬다. 특히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장구 퍼포먼스는 가히 압권이었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박서진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기립박수를 보냈으며, 장구의 신이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니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팬들도 열광한 박서진의 케이컬처 무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박서진의 무대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외국 팬들이 박서진의 한복 무대를 보고 이것이 진짜 케이컬처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 음악 평론가는 케이팝 중심 무대에서 트로트만의 색깔을 이렇게 선명하게 보여준 무대는 처음이라고 극찬했다.
박서진의 이번 무대는 해외까지 화제가 되며 케이트로트의 위상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박서진만의 독특한 퍼포먼스가 글로벌 팬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긴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최고 가왕 박서진, 전국투어로 팬심 달랠 예정
올해만 현역가왕2 우승, 한일가왕전 우승, KGMA 수상까지 휩쓴 박서진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가왕의 모습을 보여주고, 예능에서는 인간적인 매력까지 발산하며 전 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박서진은 12월 27일부터 시작되는 전국 투어 콘서트도 벌써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KBS 가요대축제에서 보여준 한복 무대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투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박서진이 앞으로도 케이트로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