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의 눈물바다 효도 이벤트, 세 단계 감동 작전
박서진이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또 한번 효자 끝판왕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박서진의 세 단계 효도 이벤트는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첫 번째 이벤트는 동생의 검정고시 합격 소식을 부모님께 깜짝 알리는 것이었다. 박서진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졸업장까지 선물하며 집안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박서진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진다.
두 번째로는 아버지가 그토록 원하던 안마기를 선물했다. 하지만 진짜 반전은 세 번째 이벤트에서 터졌다. 박서진이 가족 해외여행을 제안한 순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부모님의 뜻밖의 반응, 박서진 당황
박서진의 가족 해외여행 제안에 부모님의 반응은 예상과 달리 시원치 않았다. 특히 어머니는 아예 자리를 뜨는 상황까지 발생해 박서진을 당황시켰다.
이러한 반응의 이유는 의외로 깊은 부모의 마음 때문이었다. 이미 충분히 많은 것을 해준 아들 박서진에게 더 이상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작용한 것이다. 박서진의 효심을 오히려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결국 박서진은 형과 경환 삼촌의 도움을 받아 부모님을 간신히 설득했다. 우여곡절 끝에 박서진 가족의 첫 해외여행이 성사된 것이다.
홍콩 도착 직후 강도 8 태풍 직격, 박서진 가족 위기
하지만 박서진 가족에게 예상치 못한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홍콩에 도착하자마자 강도 8의 초대형 태풍을 만난 것이다. 호텔 가는 길이 막히는 초대형 위기 상황이 발생했다.
박서진의 정성스럽게 준비한 가족여행이 태풍으로 인해 위기에 처하자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박서진의 효심에 감동받으면서도 태풍 때문에 여행이 취소될까 봐 걱정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과연 박서진 가족이 이 태풍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을지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박서진의 효자 DNA가 이번 위기 상황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