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KBS 아침마당서 눈물 펑펑 “형도 신부전증으로 세상 떠나” 고백


출처 : KBS ‘아침마당’ 방송화면, 박서진


박서진, 2025년 마지막 날 KBS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


박서진이 2025년 마지막 날 KBS 아침마당 생방송에 깜짝 출연해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박서진은 최근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아침마당에 대한 은혜를 갚기 위해 잦은 게스트 출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도전 꿈의 무대 특집 생방송에서도 박서진은 깜짝 출연자로 이름을 올리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박서진은 한 해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출연 소감을 통해 “저 같은 경우에 이 아침마당 스케줄을 하는 날이면 올 때마다 좋아서 매번 설레는 마음으로 오게 된다. 게다가 오늘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이지 않나.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오늘 노래하시는 분들 무대 즐겁게 잘 감상하도록 하겠다”라며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출처 : KBS ‘아침마당’ 방송화면, 진홍


박서진, 참가자 사연 듣다 눈물 흘려 화제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도전 꿈의 무대 참가자의 노래를 감상하던 중 갑자기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참가자인 가수 진홍은 안성훈의 ‘엄마꽃’을 선곡해 애절한 무대를 펼쳤다. 진홍은 자신의 어머니가 30년 넘게 일하시고 얻게 된 신부전증으로 신장이식까지 받게 됐다는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진홍의 애틋한 이야기를 들은 박서진은 “제 형도 신부전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진홍 씨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희 형이 떠올랐고, 노래 가사를 듣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라며 울컥한 심경을 전하며 진홍을 깊이 위로했다.


출처 : KBS ‘아침마당’ 방송화면, 박서진


박서진의 따뜻한 위로, 훈훈한 연말 마무리


자신의 아픈 과거를 꺼내며 상대방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박서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 선하고 따뜻한 박서진의 마음 씀씀이가 2025년 마지막 날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박서진은 이번 방송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의 실력뿐만 아니라 따뜻한 인간미까지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새해에도 박서진의 활발한 활동과 더 많은 감동적인 무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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