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수중 평행주차’ 사건으로 예능천재 입증… 네티즌 “역시 길치는 물에서도”


출처 : ENA ‘길치라도 괜찮아’ 10화, 박지현


박지현 ‘수중 평행주차’ 사태로 예능가 입지 확실히


트로트 스타 박지현이 ENA ‘길치라도 괜찮아’에서 또다시 예능천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강원도 여행 2일 차에서 박지현은 건물 40층 높이의 스카이 글라이더를 피하기 위해 페달 카약 레이스에 승부를 걸었다. 새로 합류한 여행 크리에이터 잰잰바리와 한 팀이 된 박지현은 고공 액티비티에 대한 극도의 거부감을 드러내며 물 위에서의 사투를 시작했다.


출처 : ENA ‘길치라도 괜찮아’ 10화, 박지현


박지현의 반칙 플레이까지, 승부욕 넘치는 모습


박지현의 진짜 문제는 반환점에서 시작됐다. 보트를 돌리다가 틈새에 완벽하게 끼어버린 박지현은 이른바 ‘수중 평행주차’ 사태를 연출했다. 시청자들은 “역시 길치는 물에서도 길을 잃는다”며 폭소를 터뜨렸다.

탈출하기 위해 뒤늦게 도착한 손태진 팀의 보트를 붙잡고 늘어지는 반칙까지 서슴지 않았던 박지현. 같은 팀 김용빈 역시 의욕이 앞서 노를 젓다가 손태진에게 연신 물벼락을 퍼부으며 역대급 팀킬을 범했다는 후문이다.


출처 : ENA ‘길치라도 괜찮아’ 10화, 박지현


네티즌들 “박지현 특유의 솔직함이 매력”


네티즌들은 박지현의 이번 모습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박지현 특유의 승부욕이 물 위에서도 빛났다”, “고공 액티비티 싫어하는 거 너무 귀엽다”는 댓글이 쏟아졌다. 결국 박지현은 스카이 글라이더를 타지 않겠다는 일념 하나로 사력을 다해 페달을 밟으며 전투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예능 전문가는 “박지현의 이런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트로트 가수로서의 완벽한 무대와는 다른 자연스러운 매력이 예능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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