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충격 고백 “목포 출신인데 털게 한 번도 못 먹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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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목포 출신인데도 털게 한 번도 못 먹어봤다고?


트로트 스타 박지현이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바다로 유명한 목포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털게를 평생 단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는 삿포로 장외시장을 방문한 방송에서 밝혀진 사실로,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로컬 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고르던 중이었다.


박지현은 “먹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이에 생애 첫 털게 먹방에 도전하게 됐다. 여행 크리에이터 ‘또떠남’이 설계한 마지막 코스였던 이곳에서 박지현의 특별한 도전이 시작된 것이다. 신선한 회가 한가득 올라간 카이센동, 참치뱃살 오색덮밥과 함께한 이날의 식사는 가족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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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의 반전 매력, “게 싫어한다”면서 계속 집어먹어


더욱 웃음을 자아낸 것은 김응수의 츤데레 모습이었다. “게 안 좋아한다”고 말하면서도 계속해서 손을 뻗치는 반전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샀다. 김응수는 전날 박지현과 예원이 운해를 보러 가자고 설득했을 때도 “새벽 4시 반에 이 추위에 누가 그 구름을 보러 가냐”며 단호하게 거절했던 터였다.


하지만 의리의 아버지 김응수는 결국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비록 김응수의 직감대로 궂은 날씨 탓에 운해는 볼 수 없었지만, 전망대에서 시야가 제로인 상황에서도 세 사람은 새하얗게 쌓인 눈 위에 첫 발자국과 인증샷을 열심히 남기며 아쉬움을 달랬다. 박지현이 부족한 게 있었냐고 묻자 김응수는 “잠이 부족해”라며 불만 섞인 너스레를 떨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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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가족 여행기, 시청자들 “너무 공감된다” 열광


이번 박지현의 가족 여행 방송은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박지현의 첫 털게 먹방이 너무 신선했다”, “김응수의 츤데레 모습이 웃겼다”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박지현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예능 전문가들은 “가족 여행의 소소한 일상이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줬다”고 분석했다. 박지현의 진솔한 매력과 김응수의 반전 캐릭터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는 평가다. 박지현은 이번 방송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한 가족의 딸로서의 모습까지 보여주며 팬들과의 거리를 더욱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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