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충격 선택! 이경규 대신 탁재훈을 택한 이유는?


출처 : 박지현 SNS


박지현, SBS ‘마이턴’ 캐스팅으로 예능계 진출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마이턴’의 고정 멤버로 발탁되며 예능계에 본격 진출한다. 박지현은 제작발표회에서 “사실상 이런 선배님들과 한 예능에 출연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며 솔직한 소감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박지현은 “어쩌다 이런 일이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이 기회를 잘 잡으려고 한다”며 고개를 갸우뚱하는 모습으로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예능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겸손한 자세로 각오를 다지는 박지현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충격적인 선택, 박지현이 이경규 대신 탁재훈을 택한 이유


제작발표회 질의응답 시간, 한 기자가 박지현에게 “탁재훈과 이경규의 삶 중 누구의 삶을 살고 싶냐”는 예상치 못한 질문을 던졌다. 잠시 고민하던 박지현은 망설임 없이 탁재훈을 선택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경규가 “왜 내가 아니고 탁재훈이냐”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자, 탁재훈이 즉석에서 기지를 발휘했다. 탁재훈은 “지현 씨도 뉴스를 볼 텐데 당연하지 않나”라며 최근 이경규의 운전 관련 사건을 우회적으로 언급해 현장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박지현의 솔직함이 만든 예능 케미스트리


박지현의 직설적인 대답과 탁재훈의 재치 있는 맞받아치기로 이경규는 결국 폭소를 터뜨리며 당황스러워했다. 이 같은 박지현의 예상치 못한 발언은 앞으로 ‘마이턴’에서 보여줄 새로운 매력을 예고하는 대목이었다.


박지현은 “그냥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며 겸손한 포부를 밝혔다. 트로트 무대에서 보여준 진정성 있는 모습 그대로 예능에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박지현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