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한 번의 출연으로 매출 2배 폭증, 롯데홈쇼핑이 공개 감사 인사
트로트 여신 박지현의 놀라운 영향력이 숫자로 증명됐다. 롯데홈쇼핑이 가수 박지현에게 공개적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그 이유가 화제가 되고 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박지현 출연 이후 응모한 소비자의 전체 주문액이 지난해 행사와 비교해 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고 놀라운 성과를 공개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소비자당 평균 주문액도 25%나 늘어났다는 사실이다.
이 모든 변화는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광클 콘서트’에 박지현이 출연한 직후 나타난 현상이다. 박지현의 한 번의 무대가 기업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다.
마케팅 전문가들도 깜짝, 박지현의 5060 팬층 파급력 재조명
마케팅 업계도 박지현의 영향력에 혀를 내둘렀다. 전문가들은 “박지현의 50~60대 팬층 파급력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성공을 발판으로 앞으로 50~60대 소비자를 겨냥한 콘텐츠 마케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5060 소비자들이 높은 구매력과 모바일 적응도를 갖춘 핵심 소비층으로 완전히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콘텐츠에 대한 명확성까지 갖춘 매력적인 소비자들로 평가받고 있다. 박지현이라는 확실한 선호 대상이 있을 때 지갑을 여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팬들 자랑스러워하며 “박지현 파워” 재확인, 트로트의 경제적 가치 입증
박지현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우리 지현이가 기업 매출에까지 영향을 미치다니 정말 자랑스럽다”는 반응이 팬카페와 SNS를 달구고 있다.
한 열성 팬은 “박지현의 진심 어린 무대와 팬들을 향한 사랑이 결국 이런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감동을 전했다. 가수와 팬 사이의 진정성 있는 소통이 실제 경제적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이번 사건은 트로트 가수의 영향력이 단순히 음악 분야를 넘어 실질적인 경제 효과까지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인 순간이다. 박지현의 이름값이 숫자로 증명된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