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35년 전 명곡으로 드라마 OST 열풍…트로트 넘어선 만능 엔터테이너 입증


박지현


35년 명곡을 되살린 박지현의 특별한 도전


박지현이 tvN 드라마 ‘얄미운 사랑’의 두 번째 OST 주자로 나섰다. 11월 10일 공개된 이번 곡은 1989년 김지애가 불러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바로 그 명곡이다. 무려 35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박지현이 특유의 청량한 목소리로 완전히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LP 사운드로 시작되는 도입부부터 강렬한 향수를 자극한다. 현대적 편곡과 만나면서 원곡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으로 재탄생했다. 드라마 제작진 역시 “박지현의 참여로 OST에 신선함이 더해졌다”고 공식 발표했을 정도다. 박지현은 공식 인터뷰를 통해 “명곡을 색다르게 부르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편곡부터 보컬까지 매 순간 즐거웠던 작업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팬들과 전문가들이 극찬하는 박지현 표현력


박지현의 OST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팬들은 “익숙한 곡에 또 다른 감정이 담겼다”, “드라마와 목소리가 완벽하게 어울린다”는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음악 전문가들 역시 박지현의 감정선과 세밀한 표현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박지현이 원곡과 확실히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한다고 분석했다. 단순히 리메이크 수준을 넘어서 완전히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35년 전 명곡이 박지현의 목소리를 통해 2024년 현재에도 충분히 매력적인 곡으로 재해석됐다는 것이 중론이다.


트로트 경계를 넘나드는 박지현의 무한 변신


박지현은 이제 더 이상 트로트 가수라는 장르적 한계에 머물지 않는다. 음악 경연, 콘서트, 예능에 이어 OST까지 섭렵하며 진정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나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박지현이 트로트의 전통성과 대중적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지현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장르 확장을 넘어선다. 활어 보이스를 넘어 세대를 잇는 가수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50대, 60대는 물론 젊은 층까지 아우르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박지현만의 독특한 포지셔닝을 구축해가고 있다. 앞으로 박지현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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