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에 3대3 방식의 새로운 게임 모드가 출시된다. 출시일은 오는 10월 3일이다.
1일 라이엇 게임즈는 11.07 패치 노트에서 새로운 모드 출시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각 요원들의 스킬의 시각 효과 개선을 비롯한 버그 수정 등이 적용된다.
새로운 모드의 이름은 ‘스커미시(SKIRMISH)’로 군사적 용어로서 주요 전투가 벌어지기 전 적과 소규모로 부딪히는 전투를 의미한다. 단어의 뜻대로 정규 모드에서 간략화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스커미시는 3대3 모드로 스파이크 설치없이 오직 킬로만 10라운드를 먼저 승리해야 하는 독특한 룰을 지녔다. 자금 운영 시스템이나 스킬 사용 여부는 공개되진 않았지만, 랭크전을 시작하기 전 손 풀기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맵은 총 3가지 구조가 출시되는데, 정황상 동일한 맵에 라운드마다 구조물 등의 내부 구조만 바뀌는 것으로 보인다. 맵 디자인은 과거 리메이크 전 ‘브리즈’의 A 메인 ‘상점’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발로란트에 신규 모드가 출시된 건 2023년 6월 27일에 출시된 ‘팀 데스매치’다. 스커미시는 약 2년 4개월 만에 발로란트에 나오는 신규 모드가 되는 셈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5일에 열리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파리 2025’ 결승전 쇼매치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