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가 기부로 이어지다”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 6년째 ‘버디 기금’ 나눔 실천…누적 3억 원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과 가족이 2020년부터 6년째 이어온 ‘버디 기금’ 기부가 올해도 계속됐다.


김 회장은 한 해 동안 골프 라운드에서 버디 이상을 기록하거나 에이지 슈트를 달성할 때마다 기금을 적립해 올해 약 4,500만 원을 마련했고, 이를 유원골프재단에 기부해 골프 유망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유원골프재단은 이번 기부금을 바탕으로 연간 1,200만 원을 지원하는 ‘희망나무 장학생’을 기존보다 확대해 2026년에는 김서아·장하은·강주원·윤태웅 선수 등 4명을 선발했다.


김 회장은 2020년부터 매년 4,600만~6,000만 원 규모의 버디 기금을 기부해 왔으며, 6년간 누적 기부액은 약 3억 원에 달한다.


유원골프재단은 2015년 김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기관으로, 유소년 장학생 지원·국제 아마추어 대회 경험 확대 등 다양한 후원 사업을 운영해 왔다. 재단 출신 성유진·장유빈·최혜진 등 프로 선수들도 다시 기부로 참여하며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다.


골프존그룹은 ‘스윙 유어 드림’ 브랜드 아래 장애인 합창단, 새싹 캐디 양성, 장애인 골프대축제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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