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신년사. [현대그룹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6/01/416008_219648_2725.jpg?resize=600%2C332)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성 속에서 선제적으로 시대 전환을 주도하는 의지와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불확실성이 새로운 기회를 동반한다며 “기회는 행동하는 사람만이 손에 쥔다”고 말하고, 완벽한 정보보다 선제적 실행이 중요하다고 임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현 회장은 올해 핵심 과제로 AI 내재화와 센스메이킹 경영을 제시했다. AI가 시장 흐름과 고객 행동 예측에 강점을 가진 만큼 전 계열사가 AI 기반 경영시스템을 재설계하고, 선제적 고객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은 AI지만 시장을 해석하는 일은 임직원의 통찰력과 판단의 몫”이라며 인간 중심의 전략적 사고를 강조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주가치 중심 신뢰경영을 강조하며 주주환원 실천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반도 긴장 완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남북 관계에 발전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언제든 행동할 수 있는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