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글로벌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오프라인 유저 참여 행사 ‘4주년 페스티벌’ 티켓이 오픈 10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11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 2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총 1만 4000석이 준비됐으며 예매는 7일 오후 8시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됐다. 사전 멤버십 코드와 게임 내 회원 코드를 함께 입력해야 구매가 가능한 제한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예매 오픈 직후 대기열이 급증하며 전량 완판됐다.
기자도 블루 아카이브 오픈부터 꾸준하게 선생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큼 4주년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오후 8시에 맞춰 티케팅을 시도했다. 오픈 직후 클릭한 결과 1400명 이상의 대기열을 확인할 수 있었다. 블루 아카이브의 인기가 한국에서 여전히 막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4주년 페스티벌은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 샬레 스토어 및 2차 창작 부스 ‘키보토스 마켓’ 등 현장 교류형 콘텐츠가 강화된 행사다. 메인 무대에서는 대표 OST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사운드 아카이브’ 공연을 비롯해 코스프레 퍼포먼스, 개발자 코멘터리,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을 공개하는 ‘4주년 키보토스 라이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넥슨은 “지난 4년 동안 꾸준히 지지해준 이용자들에게 보답하고자 준비한 행사”라며 “선생님들이 직접 만나고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블루 아카이브만의 커뮤니티 기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