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디페)’가 알파테스트 이후 처음으로 개발자 노트(DEV LOG)를 공개했다. 이번 DEV LOG에서는 신규 캐릭터 ‘아리샤’의 개발 현황과 11월 중 예정된 AMA(Ask Me Anything) 세션 소식이 전해졌다.
개발팀은 “지난 알파테스트에서 전달받은 피드백과 설문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며, 전투의 재미와 편의성 등 전반적인 부분을 개선 중”이라며 “특히 많은 이용자들이 언급한 최적화 문제 해결을 위해 전담 TF를 구성해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록, 피오라, 델리아, 리시타 다음 신규 캐릭터 ‘아리샤’다. 아리샤는 초현실적인 힘의 원천인 ‘마나’를 다루는 마검사다. 원작처럼 마나를 블레이드에 주입해 전장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하는 전투 스타일을 지닌다.
개발팀은 “기존 리시타, 피오나, 카록, 델리아와는 전혀 다른 아리샤만의 전투 감각과 액션성을 구현하기 위해 캐릭터 외형부터 전투 연출까지 세밀하게 다듬고 있다”며 “아직 제작 중인 단계지만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VDF 개발팀은 11월 중 공식 디스코드 서버에서 AMA를 진행할 예정이다. AMA에는 주요 개발자와 커뮤니티 매니저가 참여해 플레이어의 질문에 직접 답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개발팀은 “항상 응원해주신 플레이어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고 싶었다”며 “이번 AMA가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개발팀은 “앞으로도 공식 커뮤니티(X, 디스코드,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개발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하겠다”며 “다가올 AMA에서 다시 인사드리겠다”며 개발자 노트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