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크래프톤이 스웨덴 개발사 네온 자이언트의 신작 ‘NO LAW’를 더 게임 어워드 2025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이버 느와르 분위기의 항구 도시 ‘포트 디자이어’를 배경으로 한 1인칭 오픈월드 슈터 RPG로, PC·PlayStation 5·Xbox Series X|S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게임은 전직 군인 ‘그레이 하커’의 시점에서 진행되며, 평온한 삶을 꿈꾸던 주인공이 원치 않은 침입으로 인해 다시 전투 장비를 들고 복수와 생존의 여정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포트 디자이어는 욕망이 규율을 앞서는 무질서한 도시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세계가 능동적으로 반응하며 루트·전개·엔딩이 달라지는 구조를 갖췄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제작된 NO LAW는 강렬한 FPS 액션, 전술적 잠입, 자유도 높은 플레이 스타일을 결합해 각 임무를 플레이어 고유의 이야기로 만들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SF 장비, 수직 이동 기술, 군용 업그레이드 등을 활용한 다양한 전투 접근이 가능하며, 공개된 트레일러는 인게임 영상으로 구성돼 첫 플레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