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방조제. [사진=이톡뉴스DB]](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6/01/416978_220848_5545.jpg?resize=600%2C398)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농어촌공사가 새만금 조력발전 도입 가능성과 적정 수문 규모를 분석하기 위한 ‘새만금 수문 증설 및 조력 발전 기본구상 용역’ 입찰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금번 용역은 지난해 12월 기후에너지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력원자력과 체결한 종합계약 협정의 후속 조치로, 새만금이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산업단지와 인접해 조력발전 후보지로 주목받아온 점을 고려한 것이다.
용역에서는 조력발전 도입 시 예상되는 수질 개선 효과, 홍수 조절 능력 향상, 경제성(B/C)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또한 새만금 유역의 지형·수질·수문 조사, 생태계 영향 분석, 수문·수차의 최적 규모 산정, RE100 산업단지 연계성, 전력 계통 연계 방안 등도 포함된다. 현재 신시·가력 배수갑문이 운영 중이며, 검토 결과에 따라 수문 1~2개가 추가 증설될 가능성이 있다.
농어촌공사는 3월 3일까지 입찰을 진행한 뒤 기술·가격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계약은 3월 중 체결되며, 용역은 2027년 3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공사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확대, 수질 개선, 치수 능력 강화가 동시에 가능한 실효성 있는 기본구상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