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협의회에 참석한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투자/생산적금융부문 부회장이(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6/01/416866_220712_3259.jpg?resize=600%2C210)
[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하나금융그룹이 투자 중심의 생산적 금융 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해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출범하고, 2026년 생산적 금융 공급 규모를 기존 계획보다 1.6조 원 늘린 17.8조 원으로 확정했다. 그룹은 자금 흐름을 미래성장·혁신 분야로 전환해 국가전략산업 육성, 첨단·벤처기업 지원, 지역 균형 발전 등 생산적 투자에 집중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첨단인프라·AI 2.5조 원 ▲모험자본·지역균형발전 등 직접투자 2.5조 원 ▲핵심 첨단산업 242개 업종 10조 원 ▲K-밸류체인·수출공급망 2.8조 원 등 총 4개 분야에서 공급 규모를 확대한다. 협의회는 관계사별 추진계획 검토, 이행 점검, 협업 이슈 공유 등을 매월 진행하며 실행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그룹은 생산적 금융을 전사 목표로 정착시키기 위해 KPI 개편, 위험자본 투자 리스크 관리, 전문인력 양성·보상체계 점검 등 실행체계를 재설계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단순 지원을 넘어 미래 산업으로 자금 흐름을 전환하는 실질적 투자에 집중해 실물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룹은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적·소비자중심·신뢰금융 등 3대 금융 대전환을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