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부산을 2번 왕복할 수 있는 수준의 주행거리를 가진 대형 SUV가 출시된다.
![풀윈 T11. [사진=체리]](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0/598_2418_453.jpg?resize=900%2C600)
현지시간 1일 카뉴스차이나에 따르면 체리는 신형 대형 SUV 풀윈 T11의 사전 예약을 오는 13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모델은 1.5T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듀얼 전기 모터,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은 115kW(154마력)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초 만에 도달한다.
디자인은 브랜드의 최신 철학을 반영했다.
전면부는 날렵한 헤드라이트와 얇은 LED 주간주행등, 폭포수 형태의 대형 그릴이 강렬한 인상을 준다.
측면은 직선 캐릭터 라인과 21인치 멀티 스포크 휠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풀윈 T11. [사진=체리]](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0/598_2419_511.jpg?resize=900%2C629)
후면부는 크롬 트림과 듀얼 디퓨저 스타일의 범퍼로 완성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5150mm, 전폭 1995mm, 전고 1800mm, 휠베이스 3120mm로 대형 SUV다운 체급을 갖췄다.
실내는 30인치 파노라마 터치스크린과 풀 LCD 계기판, AR-HUD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첨단 분위기를 강조했다.
![풀윈 T11. [사진=체리]](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0/598_2420_516.jpg?resize=900%2C600)
6인승 2+2+2 시트 구성에 256색 앰비언트 조명과 23개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돼 고급감을 높였다.
주행 보조 시스템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와 주차 보조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상위 모델에는 도심 자율주행 지원 기능까지 포함된다.
배터리는 두 가지 용량이 제공된다.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최대 220km(CLTC 기준)에 달한다. 전기와 내연을 결합한 총 주행거리는 1400km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