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대표원장이 렌즈삽입술(ICL) 분야의 최고 전문가에게 주어지는 ‘ICL 엑스퍼트 인스트럭터(ICL Expert Instructor)’로 공식 선정됐다. ICL 엑스퍼트 인스트럭터는 렌즈삽입술을 처음 시도하는 안과 전문의를 직접 교육하고 자격을 부여할 수 있는 상위 자격이다.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8명에게 부여됐다.
이번 선정은 지난 7월 5일 열린 ‘2025 KOREA EVO ICL FORUM’에서 발표됐다. 이종호 원장은 이 포럼에서 ‘ICL, 과거를 넘어 미래를 삽입하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자로 나섰다.
인스트럭터는 수술 경험 공유에 그치는 레퍼런스 닥터와 달리 교육자 역할까지 수행한다. STAAR Surgical사가 시술 건수, 고난도 수술 능력, 수술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한다.
이종호 원장은 2006년 1세대 ICL 트레이닝 인스트럭터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선정은 이 원장이 렌즈삽입술의 초기부터 현재까지 발전 과정을 이끈 인물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
이 원장은 “ICL은 생체적합성과 가역성을 갖춘 프리미엄 굴절수술 솔루션으로 진화했다”며 “이제는 전문의들이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함께 ICL의 미래를 만들어갈 때다. 앞으로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력 저하로 불편을 겪는 이들을 위해 교육과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부산밝은세상안과 박길호 원장도 함께 엑스퍼트 인스트럭터로 선정됐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제명 원장은 ‘Viva ICL 수술의 예측도 전략’을 주제로 발표해 주목받았다.
한편 이종호 원장은 200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ICL 수술을 시행했으며 23년간 국내외 안과 의사들과 경험을 공유해 왔다. 서울밝은세상안과는 1997년 부산밝은세상안과를 시작으로 2000년 서울 진출 이후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 백내장 수술 등 다양한 시력교정술을 시행하며 글로벌 시력교정 전문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