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DDP로 모이셔야 합니다

- 선생님들을 위한 특별 공간으로 바뀐 맘스터치 DDP점

– 선생님들을 위한 특별 공간으로 바뀐 맘스터치 DDP점
- 선생님들을 위한 특별 공간으로 바뀐 맘스터치 DDP점
– 선생님들을 위한 특별 공간으로 바뀐 맘스터치 DDP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하이랜더 철도학원 정거장이 새로이 설치됐다. 해당 정거장에선 일부 선생님들 한정으로 특별 매장과 굿즈를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넥슨이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치킨, 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와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했다. 해당 컬래버는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열린다. 컬래버 기간 동안 선생님들은 블루 아카이브 한정 메뉴를 주문하고 먹을 수 있다.

블루 아카이브와 맘스터치의 컬래버는 올해로 3번째다. 처음 시작한 이후로 매년 새로운 학생들을 섭외하며 연례행사 중 일부가 됐다. 처음엔 아리우스 스쿼드로 시작해 흥신소68이 맡았으며, 올해는 하이랜드 철도학원에게 배턴이 넘어갔다.

맘스터치 컬래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특별 매장이다. 특별 매장에선 맘스터치 아르바이트를 담당하게 된 학생들로 꾸며진 곳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다만 이름 그대로 특별인 만큼 모든 선생님에게 방문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오직 네이버 예약에 성공한 선생님들만 입장 가능하다. 운이 좋게도 이벤트 첫날 예약에 성공해 남들보다 먼저 특별 매장을 체험할 수 있었다.

- 이벤트 첫 타임 예약에 성공해서 방문했다
– 이벤트 첫 타임 예약에 성공해서 방문했다
- 1번 출구를 나오자마자 왼쪽에 보이는 DDP마켓에 들어가면 맘스터치가 있다
– 1번 출구를 나오자마자 왼쪽에 보이는 DDP마켓에 들어가면 맘스터치가 있다

특별 매장은 동대문역사공원역에 위치한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 약칭 DDP점 하나만 운영됐다. DDP는 동대문역사공원역 1번 출구로 나오는 순간 바로 보인다. 여기서 왼쪽에 위치한 ‘DDP마켓’으로 들어가면 맘스터치 매장이 나타난다.

매장 앞에는 선생님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설치돼 있다. 먼저 도착하는 대로 가이드라인을 따라 줄을 서서 대기하면 된다. 유리창에는 히카리와 노조미, 아오바 프린팅도 부착돼 있어 입장 전부터 보고 즐길 수 있다.

입장 절차는 단순하다. 입구에 서 있는 직원에게 네이버 예약 화면과 신분증을 보여주고 확인받으면 된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서 자신이 예약한 메뉴를 말하면 해당하는 굿즈를 넣어준다.

- 보기만해도 넓다는 게 느껴지는 매장 내부
– 보기만해도 넓다는 게 느껴지는 매장 내부

매장 내부는 한가운데에 포토존이 세워져 있을 정도로 널찍하다. 모든 테이블은 이번 테마에 알맞게 각 학생들로 꾸며져 있으며, 벽 한쪽에는 빔 프로젝터로 블루 아카이브 PV를 계속 재생되고 있다.

테이블은 해당 시간에 예약한 선생님들이 전부 앉아도 남을 정도로 많다. 얼마나 많은 지 4인용 테이블을 혼자 차지해서 편안하게 먹고 나올 정도다.

이번 컬래버는 세트 메뉴를 한 가지로 통일했다. 세트 메뉴엔 싸이버거 하나와 빅싸이순살, 콜라로 구성됐다. 지난 컬래버를 생각하면 차라리 한 가지 메뉴로 통일하고 굿즈만 다르게 주는 쪽이 서로 편하다.

특별 매장 한정 굿즈는 컬래버를 기념하는 일러스트가 그려진 엽서다. 이외의 구성품은 일반 매장에서 지급되는 굿즈와 동일하다. 한정 엽서와 매장 분위기를 느끼는 것만으로 방문할 가치가 충분했다.

무엇보다 이번 특별 매장은 작년보다 자리가 넓어서 좋았다. 지난 특별 매장의 경우 층 수가 많은 대신 층마다 공간이 협소해 합석해서 먹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엔 테이블이 남을 정도로 넓으니 쾌적한 환경에서 매장과 음식을 음미했다.

이번 컬래버에서 주의할 점이 있다. 아크릴 키링 혹은 아크릴 블록이 포장돼 있는 박스 위에 쿠폰이 적혀 있다. 박스가 필요 없다고 버리는 순간 쿠폰도 날아간다. 꼭 버리기 전에 쿠폰 번호가 적힌 걸 확인하고 입력하도록 하자.

특별 매장 한정 엽서는 10월 8일까지만 지급된다. 10월 8일 이후부턴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해서 학생들과 함께 맘스터치를 즐길 수 있다. DDP점이 멀다면 다른 특별 매장도 구비돼 있으니 찾아보고 방문하는 것도 좋다.

- 매장 앞에서부터 반겨주는 히카리, 노조미, 아오바
– 매장 앞에서부터 반겨주는 히카리, 노조미, 아오바
- 세사람 모두 일러스트가 너무 잘뽑혔다
– 세사람 모두 일러스트가 너무 잘뽑혔다
- 메뉴판도 미리 확인 가능하다
– 메뉴판도 미리 확인 가능하다
- 매장 입구에도 포토존이 설치돼 있다
– 매장 입구에도 포토존이 설치돼 있다
- 들어가서 예약한 메뉴를 말하면 굿즈를 넣어서 준다
– 들어가서 예약한 메뉴를 말하면 굿즈를 넣어서 준다
- 테이블만 쳐다봐도 흐뭇해진다
– 테이블만 쳐다봐도 흐뭇해진다
- 이번에 공개된 6차 PV와 이벤트 PV가 반복해서 나온다
– 이번에 공개된 6차 PV와 이벤트 PV가 반복해서 나온다
- 보기만해도 마음과 배 모두 불러오는 구성이다
– 보기만해도 마음과 배 모두 불러오는 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