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NH농협은행이 조직 안정과 미래 혁신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26년 부서장 인사를 실시했다. 금번 인사는 성과 중심·조직 안정성 확보 원칙에 따라 중앙본부 국장 중에서 부서장을 선임하는 기존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우수 영업점장을 신규 부서장으로 발탁해 현장 경험 기반의 실무형 리더십을 강화했다.
또한 포용적 조직문화 확산과 인재 다양성 전략 강화를 위해 여성 리더십 확대에 속도를 냈다. 여성 부서장 규모는 전년 대비 두 배로 늘어나 조직 내 균형과 다양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금융소비자보호, 생산적 금융 등 핵심 분야 경험자를 배치하고 디지털 현업 부서장을 IT 부서장으로 이동시키는 등 미래 금융 대비 전문 인력 배치도 강화했다.
농협은행은 금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 조직 운영을 기반으로 미래 혁신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디지털 리딩뱅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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