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진, 박진영과의 농구 대결 선언으로 화제몰이
트로트계의 떠오르는 스타 손태진이 대선배 박진영과의 정면승부를 예고해 연예계가 들썩이고 있다. 손태진은 최근 신곡 ‘사랑의 멜로디’ 발표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던 중, 새로 합류한 예능 프로그램 ‘열혈 농구단’에서 파격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손태진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곧 있을 방송에서 대선배님이신 박진영 선배님과 농구로 제대로 한판 승부를 볼 예정이다. 우리 라이징 이글스와 박진영 선배님이 이끄는 농구단 ‘BPM’의 경기가 있을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당히 맞대결을 선언했다. 손태진은 손가락 부상도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인 활약을 펼치며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는 상황이다.

가수 계급장 떼고 진심 승부, 손태진의 뜨거운 열정
손태진은 이번 농구 경기에 임하는 자신의 각오를 밝히며 “가수 계급장을 떼고 진심을 다해 농구 경기에 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평소 온화한 이미지와는 달리 경기장에서는 누구보다 치열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손태진이 이끄는 ‘라이징 이글스’는 탄탄한 단합력을 무기로 상대팀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녹화 현장을 지켜본 관계자들은 “손태진의 리더십과 팀워크가 정말 인상적이었다”며 “평소 무대에서 보여준 카리스마가 농구장에서도 그대로 발휘됐다”고 입을 모았다.
박진영도 인정한 손태진의 매력, 직접 영입 제안까지
더욱 놀라운 것은 박진영의 반응이었다. 박진영은 손태진을 비롯한 ‘라이징 이글스’의 경기력에 깜짝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박진영 측 관계자는 “박진영이 이번 녹화를 마치고 특히 손태진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자신이 이끄는 농구단에 손태진을 직접 영입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고 전했다.
대결을 선언했던 손태진이 오히려 상대방인 박진영의 마음을 사로잡는 반전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이번 대결을 통해 손태진은 트로트 가수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예능감과 운동 실력까지 겸비한 올라운드 엔터테이너임을 증명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