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곡부터 전국 투어까지, 손태진의 겨울 대활약
트로트계의 떠오르는 스타 손태진이 올 겨울 파죽지세의 행보를 예고했다. 18일 신곡 ‘사랑의 멜로디’ 발표를 시작으로 12월 전국 투어 콘서트까지 빼곡한 일정을 소화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손태진은 앞서 MBN ‘언포게터블 듀엣’에서 신곡 일부를 깜짝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그대로 살아있다는 찬사가 쏟아지며, 완전체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상황이다.
전국 투어 콘서트 ‘It’s Son Time’은 12월 6일부터 7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 팬들을 직접 찾아간다. 손태진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약속한 이번 투어는 벌써부터 티켓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무명전설’ 전설 합류로 더욱 뜨거워진 화제성
여기서 끝이 아니다. 손태진이 초대형 트로트 오디션 ‘무명전설’에 전설로 합류하면서 그야말로 쉴 틈 없는 겨울을 예고했다. ‘불타는 트롯맨’에서 팀과 솔로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경연 사상 최고 상금 6억원을 거머쥔 손태진이 이제는 후배들을 직접 지도한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화제성이 급상승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런 기록을 세운 가수가 후배들을 직접 멘토링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볼거리”라며 “손태진의 합류로 ‘무명전설’의 시청률 상승은 기정사실”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손태진은 남진, 조항조, 주현미, 신유 등 트로트 거장들과의 협업 무대를 통해 이미 음악적 역량을 충분히 입증한 바 있어, 어떤 지도력을 발휘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팬들의 걱정 반 기대 반, 손태진 향후 행보 주목
하지만 이런 빡빡한 스케줄에 대해 네티즌들은 걱정 반 기대 반의 복잡한 심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 팬은 “건강 관리 꼭 하시고, 다양한 모습 보여줘서 정말 고맙다”며 애정 어린 당부를 남겼다.
또 다른 팬은 “손태진이 이렇게 열심히 활동해주니 팬으로서 너무 뿌듯하다”며 “하지만 몸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염려를 표했다.
신곡 활동과 오디션 프로그램, 그리고 전국 투어까지 삼박자를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손태진의 모습에 트로트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손태진이 이번 겨울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지, 그리고 내년에는 또 어떤 놀라운 행보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