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인 고속터미널 방문에 인산인해, 트로트 여제의 친근한 매력 폭발
송가인이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를 방문하면서 엄청난 인파가 몰려 현장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송가인은 이곳을 제3의 고향이라 부르며 대학교 1학년 때부터 거의 20년 가까이 다녔다고 밝혔다.
무명 시절부터 액세서리와 의상, 가발까지 이곳에서 직접 고르며 활동을 이어온 송가인에게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 장소다. 송가인이 상가를 걷는 내내 곳곳에서 시민들이 말을 걸기 시작했고, “실물이 더 예쁘다”, “엄마가 누나 팬이다”라며 사진 요청이 쏟아졌다.

송가인의 놀라운 팬서비스, “못 알아보면 서운해”
순식간에 인파가 몰려 제작진이 너무 몰리면 안 된다며 잠시 대피를 요청할 정도였지만, 송가인의 반응은 더욱 놀라웠다. 송가인은 팬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며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히려 못 알아보면 서운하다며 웃어 보이는 송가인의 모습에 팬들이 더욱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트로트 여제로 불리는 송가인의 이런 겸손하고 친근한 모습은 많은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송가인의 가성비 쇼핑, 10만원으로 완성한 서민적 매력
이날 송가인은 10만 원 예산 안에서 블라우스와 니트, 양말 등을 구매하며 가성비 쇼핑을 즐겼다. 트로트 전문가들은 “송가인의 서민적인 모습이 오히려 대중과의 거리를 좁혔다”고 분석했다.
시민들은 “송가인은 스타가 된 후에도 변함없다”, “정말 친근하고 겸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팬은 “엄마가 송가인을 정말 좋아하는데 직접 만나서 사진까지 찍었다”며 기쁨을 전했다.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를 제3의 고향이라 부르는 송가인의 변함없는 친근함이 바로 트로트 여제의 진짜 매력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