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시대 개막”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R&PD 센터 본격 가동…세계 백신 허브 도약 선언


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글로벌 R&PD 센터 전경.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글로벌 R&PD 센터 전경.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구축한 ‘글로벌 R&PD 센터’로 본사와 연구소 이전을 완료하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금번 이전은 단순한 사옥 이동을 넘어 송도 클러스터를 제조 중심에서 고도화된 연구 기반 허브로 확장하는 전략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해 세계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총 3,772억 원이 투입된 글로벌 R&PD 센터는 연구개발(R&D)·공정개발(PD)·품질 분석 기능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원스톱 개발 체계’를 갖춘 대규모 허브다. mRNA, 단백질 재조합, 바이럴 벡터 등 차세대 백신 플랫폼 연구를 위한 전문 실험실과 디지털 협업 환경을 구축했으며, 글로벌 수준의 파일럿 랩을 통해 초기 연구부터 공정 설계·스케일업·기술 검증까지 단일 공간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소통 중심의 조직 문화를 반영한 개방형 구조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위한 대형 행사 공간을 갖췄다. 구성원을 위한 스마트워크 환경, 휴게시설, 직장 어린이집 등 복지 인프라도 대폭 강화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송도 센터를 기반으로 폐렴구균·독감 등 주요 백신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mRNA·AI 기반 플랫폼 개발 및 국제기구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확대하는 중장기 전략을 추진한다.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하는 생활정보 전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