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만화웹툰작가가 준비한 ‘순예빛’ 전시가 9월 25일(목)까지 홍천내면도서관 1층과 2층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신경순 작가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문태연 작가의 <몽유>, 권영 작가의 <우당탕탕! 붕우림> 등 다양한 만화·웹툰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홍천예술협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전시의 제목인 ‘순예빛’은 참여 작가들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모아 완성되었다고 한다.
•신경순 작가의 순(順, 순할 순)
•문태연 작가의 연(娟, 예쁠 연)
•권 영 작가의 빛(暎, 빛칠 영)
세 작가의 이름이 이루어진 전시명은 서로 다른 개성과 색깔을 지닌 작품들이 한데 모여 따뜻한 감성과 대중성, 그리고 조화로운 빛을 관람객에게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내며, 만화·웹툰이라는 장르가 가진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고 한다.
또한 이번 전시는 홍천예술협회 초청전으로 홍천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넓히고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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