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3.6 버전 신규 캐릭터 ‘에버나이트’는 카스토리스를 포함해 체력 기반 기억 파티의 딜 포텐셜을 대폭 끌어올리는 서브 딜러 캐릭터다.
에버나이트는 얼음 속성 운명의 길 기억 캐릭터로, 우리에게 익숙한 열차 친구 Mar.7th의 이격이다. 적 받는 피해 증가 및 아군 기억 정령에게 치명타 피해 증가 등의 버프를 제공한다. 체력 기반 자해 딜러이기 때문에 카스토리스, 히아킨 파티와도 합이 잘 맞는다.
카스토리스 파티에서 시너지를 제공하는 서브 딜러 역할이 가장 베스트지만, 더 헤르타 파티에서 서브 딜러로 활약하다 독립한 아낙사처럼 메인 딜러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이 경우 접대가 종료되면 딜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에 2돌파 이상 고돌파가 요구된다.
에버나이트의 출시로 카스토리스 파티는 그야말로 완성형, 천상천하 유아독존 급의 파티가 됐다. 3.6 버전에서 업데이트된 ‘이상중재’ 최고 난이도인 절망 역시 다른 파티에 비해 터무니 없을 정도로 적은 코스트로 클리어 가능하다.
기억 파티, 특히 카스토리스를 오래 사용하고 싶거나 Mar.7th를 사랑한다면 반드시 뽑고 가야 하는 캐릭터다. 다만 범용성 낮은 특수 파티 전용 서포터이기 때문에 체력 기반 기억 파티에 투자할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 에버나이트 세팅 가이드

◎ 특징
에버나이트는 아군 기억 정령에게 버프를 제공하며, 자신의 기억 정령 ‘긴 밤’ 스택을 채우고 터트리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자신과 기억 정령 체력 감소 및 행동, 아군 기억 정령 행동으로 스택이 증가하니 기억 캐릭터 위주로 파티를 꾸린다.
간단히 말해 카스토리스 파티에 기억 개척자 대신 들어가거나, 본인이 스스로 히아킨과 트리비를 데리고 메인딜 파티를 꾸리면 된다는 소리다. 필살기 사용 후 획득 스택이 대폭 증가하기 때문에, 필살기 이후에는 꼭 전투 스킬을 사용하자.
◎ 추천 돌파
1돌파 옵션은 아군 기억 정령이 가하는 피해를 증가시키며, 2돌파 옵션은 본인의 치명타 피해 및 사이클 순환을 매끄럽게 만든다.
1돌파와 전용 광추를 고민 중이라면 전용 광추가 낫다. 에버나이트를 메인 딜러로 사용할 경우 2돌파를 고려하며, 카스토리스 파티에서 서브 딜 역할만 수행한다면 1돌파만 해도 충분하다.

◎ 추천 광추
전용 광추 : 긴 밤의 별빛에게
대체 광추 : 이별이 더 아름답도록, 땀은 많이 눈물은 적게, 꽃은 잊지 않는다
전용 광추 ‘긴 밤의 별빛에게’는 아군 기억 정령 방어 무시, 가하는 피해 증가, 에너지 회복 효과를 가졌다. 대체 광추로는 카스토리스 전용 광추 ‘이별이 더 아름답도록’이나 기억 공훈 광추 2종이 꼽힌다.
본인 딜만 따지면 카스토리스 광추나 공훈 광추 5재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전용 광추의 서포팅 효과가 엄청나다. 가급적 전용 광추를 뽑는 쪽을 추천한다.
◎ 추천 유물, 터널 장신구
– 천지를 재창조한 구세주 4세트
– 고요한 습골지, 꿈을 엮는 요정의 낙원 2세트
고요한 습골지와 꿈을 엮는 요정의 낙원 효율에 큰 차이가 없어 부옵션이 잘 뜬 유물을 사용하면 된다. 카스토리스 파티에서 서브 딜로 사용한다면 고요한 습골지를 추천한다.

◎ 유물, 장신구 옵션
상의 : 치명타 피해
신발 : 체력
연결 매듭 : 체력, 에너지 회복 효율 증가
구체 : 얼음 피해 증가, 체력
치명타 확률이 남아 도는 수준이라 상의는 치명타 피해 고정이며, 연결 매듭은 체력이나 에너지 회복 효율 증가 중 하나를 선택한다. 충전 구체의 경우 체력을 유효 옵션으로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얼음 피해 증가를 추천한다.
◎ 추천 조합
– 에버나이트 + 카스토리스 + 트리비 + 히아킨
누가 봐도 이렇게 쓰라고 나온 조합이다. 카스토리스의 파티 자해로 에버나이트 스택이 증가하고, 에버나이트의 자해로 카스토리스 필살기 사이클이 매끄럽게 굴러간다. 트리비 자리는 기억 개척자로 대체할 수 있다.
– 에버나이트 + 기억 개척자 + 트리비 + 히아킨
에버나이트를 메인 딜러로 기용할 시 사용하는 조합이다. 이 때 에버나이트는 2돌파 이상을 추천한다. 기억 개척자는 이후 키레네로 대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