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오뚜기가 15일 경기도 시흥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제16회 창작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 시작된 이 대회는 학생들이 식품·외식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올해는 오뚜기 스프 출시 55주년을 기념해 분말·액상 스프를 활용한 창작 요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금번 대회에는 한조고 2학년 204명이 70개 팀으로 참여해 총 12종의 오뚜기 스프 중 1종 이상을 활용한 레시피를 선보였다. 본선 심사는 오뚜기 임직원과 외부 셰프 등 6명이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최종 결과, 오뚜기상 1팀·최우수상 2팀·우수상 3팀 등 총 6팀이 수상했다. 오뚜기상은 베이컨감자스프 크림소스 떡갈비, 쇠고기스프 편수, 옥수수떡르트 등 완성도 높은 메뉴를 선보인 이슬아·이시은·장시우 학생 팀이 차지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학생들이 조리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제품의 활용 가치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식품산업 인재와의 교류를 확대해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오뚜기 연구소 이유석 마스터쉐프가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OTOKI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452_219012_4030.jpg?resize=600%2C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