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현대차증권이 CJ프레시웨이가 올해 식자재 유통과 급식 사업부문 모두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 3만6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CJ프레시웨이는 3분기 연결 매출 9012억 원, 영업이익 33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8%, 19% 증가했다.
식자재 유통 부문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외식 채널 수요가 회복되며 프랜차이즈향 매출이 21% 증가했다. 급식 부문은 공공시설 푸드코트 등 신규 컨세션 개점 효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올해 연간 기준 CJ프레시웨이는 매출 3조6978억 원, 영업이익 1172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식자재 유통 부문은 자사 온라인몰 ‘프레시엔’ 출시로 온라인 기여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프레시원 합병을 통한 인건비·물류비 절감 등 비용 효율화 효과도 기대된다. 급식 부문은 인천국제공항 신규 지점 오픈, 군급식·아파트 등 신규 경로 확대, 키친리스 사업 강화로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