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2호기 정상출력 도달”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제9차 계획예방정비 완료


돔 모양 오른쪽은 신고리 1, 2호기, 왼쪽 3, 4호기이다. 3, 4호기 왼쪽이 신고리 5, 6호기 건설공사 현장(2017.12.31). [연합뉴스]

돔 모양 오른쪽은 신고리 1, 2호기, 왼쪽 3, 4호기이다. 3, 4호기 왼쪽이 신고리 5, 6호기 건설공사 현장(2017.12.31). [연합뉴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제9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신고리2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지난 11월 29일 발전을 재개했으며, 12월 2일 오후 4시 30분에 100% 정상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금번 정비 기간 동안 신고리2호기는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수검하고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장 이상욱은 “계획예방정비를 통해 설비 신뢰성을 높여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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