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현역가왕3 마녀심사단에 갱년기 돌직구 날려 폭소 유발
현역가왕3 스튜디오가 신동엽의 기지로 웃음바다가 됐다. 첫 방송부터 시청률 8퍼센트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현역가왕3에서 신동엽의 진행 능력이 빛을 발했다. 마녀심사단이 서슬 퍼런 평가로 현역 가수들을 압박하던 긴장된 순간, 한 현역 가수가 갱년기를 언급하자 신동엽이 마녀심사단을 향해 재치 있는 질문을 던졌다.
마녀님들 갱년기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 공유 부탁드린다는 돌직구 멘트에 얼어붙었던 스튜디오 분위기가 순식간에 웃음으로 바뀌었다. 냉정하기만 했던 마녀심사단마저 신동엽 사랑해요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고 전해졌다.
신동엽 한 소절 멘트에 또 한 번 웃음 터뜨린 현역가왕3 현장
신동엽의 입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긴장한 현역 가수에게 한 소절만 불러달라고 요청했던 신동엽은 무대가 끝난 뒤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였다. 한 소절만 부탁했는데 몇 소절을 부르냐며 허를 찌르는 멘트를 날렸고, 이 한마디에 또다시 현장이 폭소로 물들었다.
네티즌들은 역시 국보급 엠씨답다, 신동엽이 없었으면 분위기 얼마나 무거웠을지 모른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신동엽의 순발력 있는 진행이 긴장감 넘치는 현역가왕3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현역가왕3 마스크걸즈 3인 정체 공개, 현장 눈물바다 됐다
한편 이번 2회 방송에서는 마스크걸즈 3인의 정체가 공개된다. 이들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오 마이 갓, 이건 반칙이지라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고 전해졌다. 제작진은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이 눈물을 쏟았다고 밝혔다.
신동엽이 발표한 혹독한 룰까지 더해져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마스크걸즈의 정체와 신동엽의 입담이 어우러진 현역가왕3 2회는 30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