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태·김준수·최수호 ‘얼짱 보이즈’ 결성, 팬들 “아이돌 데뷔하라” 열광


출처 : MBN ‘한일톱텐쇼’ 방송화면, 김준수, 최수호, 신승태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얼짱 보이즈’ 결성으로 화제 집중


평균 키 180센티미터의 세 남자가 뭉쳤다.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가 ‘얼짱 보이즈’라는 이름으로 한일톱텐쇼 무대에 올라 충격적인 케미를 선보였다.


‘얼굴이 짱’이 아니라 ‘얼이 짱’이라는 의미라고 본인들이 직접 해명했지만, 관객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신승태를 중심으로 한 이 독특한 조합은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준수가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현장 분위기가 순식간에 바뀌었다. 웅성거리던 관객석이 한순간에 조용해지며 모든 이들의 시선이 무대로 집중됐다.


완벽한 호흡으로 선보인 팔도민요 메들리의 위력


김준수의 소리꾼다운 성량이 울려 퍼진 후, 신승태의 꽹과리 소리가 극장을 가득 메웠다. 이어 최수호의 장구 연주가 더해지면서 팔도민요 메들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세 사람의 완벽한 호흡에 관객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김준수의 탄탄한 성량과 신승태, 최수호의 뛰어난 악기 연주 실력이 어우러진 무대는 가히 예술 작품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 관객은 “이 팀 그대로 데뷔해도 되겠다”며 탄성을 질렀고, 국악계 전문가들도 “이런 조합은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네티즌들 열광, 제작진도 추가 무대 검토 중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국악 아이돌의 탄생”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신승태와 김준수, 최수호로 구성된 얼짱 보이즈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일톱텐쇼 제작진도 “예상보다 훨씬 큰 반향”이라며 추가 무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앙코르 요청이 끊이지 않았고, 세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과연 신승태를 필두로 한 얼짱 보이즈의 다음 행보가 어떨지 업계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