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1위 기념 감사 선물: 전화카드 10개
(9월 4일 오전 3시 59분 이전 계정 생성 유저 대상)
가레나가 모바일 RPG ‘신월동행’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 ‘위기의 빌딩’ 출시 이후 발생한 운영 이슈와 보상 설계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신월동행 운영진은 “팀장님들의 소중한 피드백에 빠르게 답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의견들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준비하는 데 시간이 소요됐다”며 이번 공지에서 주요 논란 사안을 하나씩 짚고 입장을 밝혔다.
■ 이벤트 던전 보상 설계 차이
첫 번째 사안은 ‘위기의 빌딩’ 이벤트 던전 보상 구조다. 한국 서버에서 이벤트 상점 구성은 중국 서버와 차이가 있으며, 상품 구매에 필요한 재화량이 늘어난 대신 수급량도 증가했다.
이에 대해 운영진은 “단축된 기간에 맞춰 재화를 빠르게 얻도록 밸런스를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 이벤트 상점에서 교환 수량이 한정된 보상의 경우 이벤트 참여 시 충분히 교환이 가능하도록 조정했으며 중국 서버보다 부족한 무제한 상점 재화량은 다시 확인해 별도 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 ‘객실 청소 보상’ 최초 클리어 보상 이슈
두 번째는 ‘객실 청소 보상’ 콘텐츠 최초 클리어 보상 차이다. 중국 서버와 달리 일부 보상이 ‘사명의 보답’ 이벤트 퀘스트로 이동된 점에 대해 “보상 축소가 아닌 재배치”라고 설명했다.
운영진은 “난이도가 낮은 콘텐츠의 보상을 재배치해 다양한 콘텐츠 참여를 유도하려는 의도였다”면서도 “사전 설명이 부족했다”며 앞으로는 변경 의도와 획득 경로를 명확히 안내하겠다고 약속했다.
■ 점검 시간 미준수 논란
세 번째로는 업데이트 점검 시간 연장 문제다. ‘위기의 빌딩’ 업데이트 점검이 예정보다 길어지며 유저 불만이 쏟아진 바 있다.
운영진은 “불안정한 상태보다는 완성된 상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지만, 결과적으로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이어 “향후 업데이트 규모와 만약의 상황까지 고려해 점검 시간을 더 신중하게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점검 보상에 대해서는 “글로벌 형평성을 고려해 사전에 설정된 보상으로 조정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 마켓 인기 1위 선물 지급 지연
마지막으로는 마켓 인기 순위 1위 달성 보상 지급 지연 문제다. 신월동행은 론칭 직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지만 기념 선물 지급이 늦어졌다.
운영진은 “점검 연장과 이슈 대응에 집중하다 시기를 놓쳤다”며 “전화카드 10장을 포함한 선물을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운영진 “모든 불편은 운영 미흡 탓”이라고 인정했다. 이에 “앞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계속해서 배우고 개선해 나가겠다. 팀장님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더 나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 신월동행 리뷰 [출처: 시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