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IRP, 신규 계좌 135% 급증” 수익률·세액공제 효과로 성장세 가속


TP타워. [신한투자증권 제공]
TP타워. [신한투자증권 제공]


[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한투자증권이 11월 기준 개인형퇴직연금(IRP) 신규 개설 계좌수가 지난해 대비 2만개 이상 증가하며 전년 대비 135%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1억원 이상 잔고를 보유한 고액 고객층이 40% 늘어나며 연금 적립 규모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이는 최근 주식시장 호조와 세액공제 혜택 극대화에 따른 자금 유입 효과로 분석된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연금자산 운용성과 향상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으며, 2025년 3분기말 기준 IRP 원리금비보장 부문 1년 수익률이 업계 1위인 18.59%를 기록했다. 또한 2024년부터 IRP 계좌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무료화해 고객 부담을 크게 낮췄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인력 100여 명을 통해 맞춤형 1:1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월간 투자전략 카드뉴스, AI 기반 상품 추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지원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우수한 수익률과 다양한 서비스가 시너지를 내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 “연말 세액공제 한도 활용을 위한 고객들의 IRP 머니무브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와 연금세무 클래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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