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비 20km/L, 진짜 초대박!”…3300만원까지 떨어진 ‘대세 패밀리카’

르노코리아가 중형 하이브리드 SUV 시장 공략에 한층 강도 높은 승부수를 띄웠다.

2일 자동차 정보 사이트 '카눈'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2024년 12월 이전 생산 차량에는 150만원의 할인을, 올해 1~3월 생산분에는 100만원, 4월 생산분에 대해선 70만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시차를 구매하면 20만원이 더해지고, 기존 르노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재구매 보너스가 지급된다. 조건에 따라 중복 적용이 가능해 체감 부담을 더욱 크게 줄일 수 있다.

추가 혜택도 풍성하다. RCI 바이백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20만원을, 삼성 패밀리카드 소지자는 30만원을 각각 할인받는다. 또 5년 이상 된 노후차를 보유하면 최대 40만원, 침수 피해 이력이 있는 고객은 50만원까지 추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여기에 웰컴 르노 프로모션 60만원, 하이브리드 차량 개별소비세 감면, 친환경차 세제 우대 153만원을 모두 더하면 최종 실구매가는 약 3297만원까지 낮아진다. 이는 동급 수입 SUV 가운데서도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대다.

그랑 콜레오스 E-Tech는 국내 출시 이후 유럽 SUV 특유의 세련된 감각과 탄탄한 주행 성능으로 독자적인 존재감을 구축해왔다. 절제된 곡선과 안정적인 비율로 다듬어진 외관은 중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동시에 전한다.

기본 트림인 테크노 역시 상위 모델에 준하는 외관 구성을 자랑한다. 19인치 알로이 휠과 루프레일, 크롬 가니쉬, 고급 사이드미러 등이 적용돼 한눈에 봐도 프리미엄 SUV의 위상을 드러낸다.

실내는 감각적인 소재와 정교한 마감으로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고급 직물 시트와 나파가죽 스티어링 휠이 기본 장착돼 있으며, 착좌감과 내구성에서 동급 경쟁 모델을 압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전 사양 또한 기본에 충실하다. 차선 유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자동 속도 제한 보조, 다중 충돌 방지 제동 시스템 등 첨단 장비가 탑재돼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안정감을 높인다.

편의 사양으로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 원격 시동, 앞좌석 통풍 시트 등이 포함돼 장거리 주행과 도심 생활 모두에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80mm, 전폭 1880mm, 전고 1705mm, 휠베이스 2820mm로 중형 SUV 가운데서도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한다. 성인 5명이 탑승해도 편안함이 유지되며, 패밀리 SUV로서 활용성이 높다.

연비 효율도 강점이다. 복합 기준 15.7km/L로 준수하며 일부 운전자들은 실제 주행에서 리터당 20km에 가까운 효율을 기록했다고 전한다. 도심과 고속도로 모두에서 안정적인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144마력을 내는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136마력 전기 모터가 결합돼 합산 토크 32.6kg.m를 발휘한다. 경쾌한 출발 가속과 부드러운 속도 변화 덕분에 장거리 주행에서도 피로감이 적다.

그랑 콜레오스 E-Tech는 공간 활용성, 효율적인 연비, 충실한 안전 사양,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고루 갖춘 모델이다. 이번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계기로 경쟁이 치열한 중형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9월 그랑 콜레오스 E-Tech 판매조건

· 노후차 5년 보유 고객 할인: 40만원

· 웰컴 르노 프로모션: 60만원

· 전시차 할인: 20만원

· 생산월별 할인: 150만원

· 재구매 할인: 100만원

· RCI 바이백 재구매 할인: 20만원

· 삼성패밀리카드(SFC) 고객 할인: 30만원

· 침수피해 특별할인: 50만원

· 개소세 인하 및 하이브리드 감면: 약 154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