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기본 멤버십 1만 9700원, 상위 2만 9700원”

엔씨소프트 ‘아이온2’ 멤버십 가격이 책정됐다. 기본 멤버십은 1만 9700원, 상위 멤버십은 2만 9700원이다. 100원 단위의 오차는 있을 수 있다.

1일 엔씨소프트는는 4번째 아이온2 공식 라이브 방송 ‘아이온투나잇’을 진행했다. 방송에는 소인섭 엔씨 아이온2 사업실장과 김남준 엔씨 아이온2 개발 PD가 출연했다.

10만 달성 기념 사전기념 펫으로 ‘펑기’, ‘크레스틀리치’, ‘코누티 일꾼’을 준다. 원래 3종 중 하나를 선택하는 보상이었지만, 모두 다 얻고 싶다고 말하는 팬들의 부탁을 김 PD가 화끈하게 수락하며 전종을 지급하게 됐다.

- 10만 구독자 달성 기념 사전보상 혜택이 추가됐다 — – 10만 구독자 달성 기념 사전보상 혜택이 추가됐다

■ 궁금증 톡톡

10만 구독 축하 후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팬들이 많이 남긴 질문을 위주로 개발진이 추려왔다.

가장 먼저 최근 불거진 ‘대만 그래픽’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 PD는 “스트리밍 환경에서 캡쳐된 이미자가 유튜브 등을 통해 거듭 열화되며 발생한 이슈”라며 “그래픽만은 자신이 있다. 한 번 믿어주셨으면 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 미니게임 보상으로 어비스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 – 미니게임 보상으로 어비스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PvP를 안 하면 랭킹 보너스가 없다”는 우려에 김 PD는 “PvP와 PvE가 아이온2의 주요 콘텐츠인 것 맞지만, 원치 않는 플레이를 강제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PvE 유저의 경우 어비스에서 핀매하는 소모품이 필요할 수 있는데, ‘슈고 페스타’ 내 미니게임으로 어비스를 하지 않아도 소모품을 구매하는 데 필요한 포인트는 대부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무제한 PvP ‘고독의 투기장’, ‘보급 의뢰’ 등에서 추가 수급이 가능하다.

덧붙여 보급 의뢰에 대해 첨언했다. 제작은 콤보 시스템이 있고, 그 결과로 ‘빛나는 장비’를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콤보를 띄우기 위해 여러번 장비를 만들어야 하는데. 빛나는 단계에 올라가지 않은 아이템은 보급 의뢰 퀘스트 아이템으로 요구해 버리지 않고 퀘스트로 소모하면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랭킹 보상’으로 ‘수호 신장’이 추가된다. 일주일 단위로 체크되고, 착용 시 피통이 커지고 수호신장만의 주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멤버십 가격 및 기간이 정해졌다. 기본 멤버십은 1만 9700원, 추가 보상을 추가 얻을 수 있는 상위 멤버십은 2만 9700원이다. 기간은 28일이다. 김 PD는 “7일 단위로 점검하다 보니 일주일 단위로 설정해 30일이 아니라 28일로 설정됐다”고 밝혔다.

최소 사양과 권장 사양도 나왔다. 정식 출시 때 최적화 여부에 따라 소폭 감소할 여지는 있다고 덧붙였다. 모바일의 경우 메모리가 굉장히 중요해 최소 6GB가 필요하다고 한다. 4GB로는 게임이 돌아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양은 하단의 이미지로 대체한다.

아이템 거래 여부는 획득 시 귀속과 착용 시 귀속 두 가지 장비가 있고, 전자는 거래가 불가능하다. 다만, 대부분의 아이템은 착용 시 귀속이다. 던전 보상으로 나오는 특정 아이템만 획득 시 귀속이다. 추가로 장비 강화의 경우 10강까지 100% 확률이고, 강화 실패 시 장비 파괴나 등급 하락은 없다.

커스터마이징 거래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스타일 샵’이라는 웹에서 다른 유저들의 커스터마이징 프리셋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메뉴 내 커스터마이징 외형관리 칸에 있는 ‘불러오기’를 통해 덧씌울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의 원본 파일 유저는 판매 금액의 10%를 수수료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