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표그룹이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 본사에서 전사적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비상상황 대응 테이블탑 훈련’을 실시했다. 금번 훈련은 단순 매뉴얼 점검을 넘어 예측 불가능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실전처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인천 레미콘 공장 수변전실에서 작업자가 VCB 판넬 점검 중 쓰러진 상황을 가정한 고강도 복합 위기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초기 대응 전략 수립, 핵심 구성원 임무 숙달, 비상대응계획 실효성 검증 및 개선 과제 도출에 집중했다. 또한 조직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부서 간 협력 및 의사결정 과정을 토론하며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안전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전제 조건이자 타협할 수 없는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임직원의 안전과 사업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5일,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 본사에서 전사적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비상상황 대응 테이블탑 훈련(Table-top Exercise)’을 실시했다. [사진=삼표그룹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074_218559_183.jpg?resize=600%2C4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