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지난해 3월 열린 그룹기술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POSCO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6/01/417113_221013_5036.jpg?resize=600%2C400)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포스코그룹이 장인화 회장 주재로 올해 첫 그룹 경영회의를 열고 글로벌 무역장벽 심화와 저성장 장기화 속에서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과 ‘압도적 실행력’을 핵심 경영 기조로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장 회장은 “성장 정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그룹의 체질을 과감히 바꿔야 한다”며 경영 목표를 뛰어넘는 실적을 통해 시장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철강부문은 구조적 원가 혁신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견조한 수익 구조를 강화한다. 올해는 수소환원제철 데모플랜트 착공, 광양 전기로 준공 등 탈탄소 전환을 가속하고,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프로젝트·클리브랜드클리프스 협력·인도 일관제철소 합작 등 ‘완결형 현지화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이차전지소재와 인프라 사업은 고환율·리튬 가격 강세 등 우호적 환경을 기회로 삼아 포스코아르헨티나 리튬 상업생산 개시와 호주 광산 지분 인수 마무리 등을 통해 실질적 수익 창출을 확대한다.
장 회장은 에너지 사업을 철강·이차전지소재에 이은 ‘Next Core’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LNG 생산능력 확장과 글로벌 트레이딩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또한 안전관리혁신과 AX(AI Transformation)를 그룹 체질 개선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제조·사무 전 영역에서 AI 도입을 확대해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올해는 그룹에 가장 중요한 한 해”라며 “미래 성장 투자의 결실을 수치로 입증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