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창작 역량 키운다” 구몬학습, 제1회 창작 문학 공모전 시상식 개최


13일 교원 챌린지홀에서 열린 ‘제 1회구몬학습창작 문학 공모전’ 시상식에서 시상자 및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교원그룹 구몬학습 제공]

13일 교원 챌린지홀에서 열린 ‘제 1회구몬학습창작 문학 공모전’ 시상식에서 시상자 및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교원그룹 구몬학습 제공]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구몬학습이 지난 13일 교원 챌린지홀에서 ‘제1회 구몬학습 창작 문학 공모전 with 디즈니 <주토피아 2>’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금번 공모전은 전국 유·초등생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해 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진행됐다. 특히 AI 시대에 필요한 표현력·문해력·사고력 향상을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공모전은 ‘구몬학습 문학’과 ‘디즈니 이벤트’ 두 부문으로 나뉘어 시 짓기, 그림 그리기, 산문 쓰기 등 자유 형식으로 작품을 제출하도록 했다. 심사는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와 그림책 작가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내용 전달력, 창의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대상 5명·금상 20명·은상 50명·장려상 231명 등 총 306명이 선정돼 약 3천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장 김지은 서울예술대학교 교수는 “아이들의 작품에서 놀라운 상상력을 확인했다”며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가 멋진 상상의 재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구몬학습은 “첫 공모전임에도 창의적인 작품이 많이 나와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창의적 역량과 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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