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디아, 오프라인 홍보 화력 집중

NHN의 신작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가 출시를 앞두고 서울 도심의 ‘얼굴’을 바꾸고 있다. 주요 번화가의 대형 전광판과 도로 위를 누비는 랩핑 버스까지 동원하며 오프라인 마케팅 화력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최근 홍대 인근과 강남역 일대의 대형 LED 전광판에는 ‘어비스디아’의 티저 영상이 상영되며 행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브컬처 특유의 감각적인 캐릭터 일러스트가 게임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현장에서 영상을 지켜본 한 시민은 “멀리서도 눈에 띄는 화려한 색감과 캐릭터 디자인 때문에 눈길이 갔다”며 “단순한 게임 광고라기보다 하나의 미디어 아트 같은 느낌을 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옥외광고 전략은 ‘어비스디아’의 핵심 강점인 캐릭터의 비주얼을 대중에게 직접적으로 증명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버스 랩핑 광고가 도심 구석구석을 누비며 ‘친밀감’을 형성한다면, 대형 전광판은 압도적인 크기로 ‘대세감’을 형성하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서브컬처 장르 특성상 캐릭터의 비주얼 구현도가 이용자의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출시 전 대형 전광판과 랩핑 버스 등을 활용해 시각적 노출을 극대화하는 것은 타겟 유저층에게 IP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기 위한 전형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NHN 관계자는 “어비스디아의 정식 출시를 기다려 주시는 이용자분들에게 게임의 매력을 더욱 가깝게 전달하고자 이번 이색 마케팅을 준비했다”며, “남은 기간 완성도를 높여 서브컬처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비스디아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주요 캐릭터인 ‘SR 엘레나’를 포함해 게임 내 유료 재화인 ‘에스트’, ‘마나링’, ‘경험치 물약’ 등 풍성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특히 카카오게임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선착순으로 어비스디아 액션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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