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모바일이 깜짝 전시회로 서비스 200일을 기념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이 오픈하자마자 시작해 지금까지 즐기고 있는 기자도 당연히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어 방문했다. 직접 둘러본 결과 규모는 작지만 1년도 안 됐는데 수없이 쌓인 마비노기 모바일의 추억을 되새기며 감상에 젖을 수 있기에 충분한 구성이었다.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은 17일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비컨 스튜디오에서 ‘마비노기 모바일 모험가의 기록 展(전)’을 개최했다.
‘만남과 모험’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유저들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고한 스크린샷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스크린샷에는 3월 27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200일 동안 에린을 모험하는 유저들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게임 속 BGM을 들을 수 있는 음악 공간, 빈백 의자에 앉아 멍 때리며 마비노기 모바일의 풍경을 즐기는 ASMR 존처럼 마비노기 모바일 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아래는 주말 저녁 카메라에 담은 ‘마비노기 모바일 모험가의 기록 전’의 모습이다.
‘유저들에 대한 작은 헌정’이라는 소개 문구에 따라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예약은 거의 다 찬 상황이지만 전시장 규모가 작고 회전율이 좋아 현장 등록으로도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현장 등록을 하더라도 신분증을 확인하므로 예약 페이지를 잘 확인하고 잊지 말고 챙겨가도록 하자.
‘마비노기 모바일 모험가의 기록 전’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