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린에서의 추억이 새록새록” 마비노기 모바일 모험가의 기록전

- 마비노기 모바일 [모험가의 기록 展]의 입구 "오전 11시에 시작해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입장 마감은 오후 7시 30분이다"
– 마비노기 모바일 [모험가의 기록 展]의 입구 “오전 11시에 시작해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입장 마감은 오후 7시 30분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이 깜짝 전시회로 서비스 200일을 기념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이 오픈하자마자 시작해 지금까지 즐기고 있는 기자도 당연히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어 방문했다. 직접 둘러본 결과 규모는 작지만 1년도 안 됐는데 수없이 쌓인 마비노기 모바일의 추억을 되새기며 감상에 젖을 수 있기에 충분한 구성이었다.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은 17일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비컨 스튜디오에서 ‘마비노기 모바일 모험가의 기록 展(전)’을 개최했다.

‘만남과 모험’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유저들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고한 스크린샷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스크린샷에는 3월 27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200일 동안 에린을 모험하는 유저들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게임 속 BGM을 들을 수 있는 음악 공간, 빈백 의자에 앉아 멍 때리며 마비노기 모바일의 풍경을 즐기는 ASMR 존처럼 마비노기 모바일 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아래는 주말 저녁 카메라에 담은 ‘마비노기 모바일 모험가의 기록 전’의 모습이다.

-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모습 "이멘마하 로흐 리오스 근처에 있을 것만 같은 분위기로 꾸며졌다"
–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모습 “이멘마하 로흐 리오스 근처에 있을 것만 같은 분위기로 꾸며졌다”

- 반대편에는 티르코네일을 배경으로 대표 NPC들이 그려진 일러스트가 장식돼 있다
– 반대편에는 티르코네일을 배경으로 대표 NPC들이 그려진 일러스트가 장식돼 있다

- 현장 등록을 마치고 바로 입장하자 보이는 안내문 "마비노기 모바일 세계의 글자 에린어로 쓰여 있다. 참고로 에린어는 문자를 익히면 충분히 해석할 수 있다. 본 안내문에서 특별한 오타는 보이지 않았다"
– 현장 등록을 마치고 바로 입장하자 보이는 안내문 “마비노기 모바일 세계의 글자 에린어로 쓰여 있다. 참고로 에린어는 문자를 익히면 충분히 해석할 수 있다. 본 안내문에서 특별한 오타는 보이지 않았다”

- 안내문의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스크린샷 액자와 음악 존을 볼 수 있다
– 안내문의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스크린샷 액자와 음악 존을 볼 수 있다



- 에린에서의 일상을 담은 이런저런 스크린샷들 "디지털 액자라 일정 시간마다 걸리는 그림이 바뀐다. 스크린샷 전시회이기에 가능한 전시 형태라 볼 수 있다"
– 에린에서의 일상을 담은 이런저런 스크린샷들 “디지털 액자라 일정 시간마다 걸리는 그림이 바뀐다. 스크린샷 전시회이기에 가능한 전시 형태라 볼 수 있다”

- 피아노가 장식되어 있는 음악 감상 존 "티르코네일부터 반호르까지의 BGM을 들어볼 수 있었다"
– 피아노가 장식되어 있는 음악 감상 존 “티르코네일부터 반호르까지의 BGM을 들어볼 수 있었다”

- 콜헨 음악 감상존 정면. "마을 BGM 뿐만 아니라 해당 장소와 연관된 BGM도 나온다 예를 들어, 반호르라면 가이레흐 언덕의 BGM '소년 모험가'도 들을 수 있다"
– 콜헨 음악 감상존 정면. “마을 BGM 뿐만 아니라 해당 장소와 연관된 BGM도 나온다 예를 들어, 반호르라면 가이레흐 언덕의 BGM ‘소년 모험가’도 들을 수 있다”

- 가장 안쪽에 마련된 ASMR 존에서는 빈백 의자에 앉아 편안하게 마을의 전경을 볼 수 있다 "마을 안에서도 유저들이 자주 모여 노는 장소의 전경이 표시됐다. '만남'이라는 주제를 살린 것일까?" 
– 가장 안쪽에 마련된 ASMR 존에서는 빈백 의자에 앉아 편안하게 마을의 전경을 볼 수 있다 “마을 안에서도 유저들이 자주 모여 노는 장소의 전경이 표시됐다. ‘만남’이라는 주제를 살린 것일까?” 

- 빈백 의자에 앉아 바라 본 모습 "던바튼 광장에 앉아 있으면 이런 느낌일까?"
– 빈백 의자에 앉아 바라 본 모습 “던바튼 광장에 앉아 있으면 이런 느낌일까?”

- ASMR 존에서 바로 뒤를 돌면 보이는 중앙 벽면에는 디지털 액자가 아닌 진짜 액자가 걸려 있다
– ASMR 존에서 바로 뒤를 돌면 보이는 중앙 벽면에는 디지털 액자가 아닌 진짜 액자가 걸려 있다

- 이렇게 물리적으로 열리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디지털 액자인 줄 알았는데 의외의 아날로그 액자라 깜짝 놀랐다"
– 이렇게 물리적으로 열리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디지털 액자인 줄 알았는데 의외의 아날로그 액자라 깜짝 놀랐다”

- 안쪽엔 애완동물과 함께 하는 스크린샷이 전시되어 있었다 "공간에 설치된 장식품도 이 작은 전시 공간의 콘셉트를 한 눈에 알려준다"
– 안쪽엔 애완동물과 함께 하는 스크린샷이 전시되어 있었다 “공간에 설치된 장식품도 이 작은 전시 공간의 콘셉트를 한 눈에 알려준다”

- 퇴장하는 길. "길드 단위로 촬영한 스크린샷이 전시되어 있다"
– 퇴장하는 길. “길드 단위로 촬영한 스크린샷이 전시되어 있다”

- 보통 이런 스크린샷은 함께 놀고 난 뒤 헤어지기 전에 찍는 경우가 많다 "퇴장하는 길에 배치한 것도 그런 느낌을 살린 게 아닐까?"
– 보통 이런 스크린샷은 함께 놀고 난 뒤 헤어지기 전에 찍는 경우가 많다 “퇴장하는 길에 배치한 것도 그런 느낌을 살린 게 아닐까?”

- 마지막 전시물인 미니 캠프파이어 "당연히 진짜 불은 아니지만 따뜻함은 전해진다"
– 마지막 전시물인 미니 캠프파이어 “당연히 진짜 불은 아니지만 따뜻함은 전해진다”

- 퇴장하고 나오면 고양이 상인 뽑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대부분 3등 상품인 인게임 쿠폰을 받더라. 필자도 그랬다. 게임에서도 현실에서도 운이 없다"
– 퇴장하고 나오면 고양이 상인 뽑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대부분 3등 상품인 인게임 쿠폰을 받더라. 필자도 그랬다. 게임에서도 현실에서도 운이 없다”

- 입장할 때는 굿즈를, 퇴장할 때는 쿠키와 음료(커피/에이드)를 준다 "현장에서는 앉아 촬영할 곳이 없어 부득이 집에 와서 촬영했다"
– 입장할 때는 굿즈를, 퇴장할 때는 쿠키와 음료(커피/에이드)를 준다 “현장에서는 앉아 촬영할 곳이 없어 부득이 집에 와서 촬영했다”

- 은색 봉투에 들어 있는 굿즈들. "엽서 5종, 캔뱃지 5종이 들어 있었다 마비노기 모바일 굿즈라는 게 없는 상황이기에 받은 것만으로도 기쁘다"
– 은색 봉투에 들어 있는 굿즈들. “엽서 5종, 캔뱃지 5종이 들어 있었다 마비노기 모바일 굿즈라는 게 없는 상황이기에 받은 것만으로도 기쁘다”

‘유저들에 대한 작은 헌정’이라는 소개 문구에 따라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예약은 거의 다 찬 상황이지만 전시장 규모가 작고 회전율이 좋아 현장 등록으로도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현장 등록을 하더라도 신분증을 확인하므로 예약 페이지를 잘 확인하고 잊지 말고 챙겨가도록 하자.

‘마비노기 모바일 모험가의 기록 전’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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