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틱 AI·AI 휴먼 공개” 이스트소프트, 엑사원 기반 서비스 시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대국민 보고회 이스트소프트 시연 부스. [사진=이스트소프트 제공]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대국민 보고회 이스트소프트 시연 부스. [사진=이스트소프트 제공]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이스트소프트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대국민 보고회에서 LG AI연구원의 엑사원 4.0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에이전틱 AI 서비스 ‘앨런’과 실시간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인터랙티브’를 시연했다고 밝혔다. 앨런은 정보 검색, 유튜브 영상 요약·분석, 심층 보고서 작성, 이미지 포함 발표자료 생성까지 하나의 AI 에이전트가 전 과정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번 시연에서는 일상적인 정보 탐색과 문서 생성 업무 전반에서 앨런을 활용해 엑사원의 성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3년 12월 언어 에이전트로 첫선을 보인 앨런은 이후 딥리서치·슬라이드 생성 기능을 더하며 에이전틱 AI로 진화했고, 현재 알툴즈와 함께 서비스되고 있다. 또한 실시간 대화형 AI 휴먼 ‘페르소 인터랙티브’를 활용한 키오스크 체험도 진행됐으며, 해당 서비스는 SDK·클라우드·온디바이스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해 산업 전반에서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금번 시연을 통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일상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며, 향후 K-엑사원을 중심으로 한 대국민 서비스의 AI 전환(AX)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상원 대표는 “K-엑사원 기반의 AI 서비스 대중화와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는 LG AI연구원 컨소시엄 참여 기업으로, 지난 8월부터 앨런에 엑사원을 탑재하며 협업을 강화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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