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D ‘에테리아 리스타트’는 태생 캐릭터 성능도 중요하지만, 조합과 성장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로 갈리는 게임이다. 특히 스킬 레벨 상승 효과가 굉장히 좋은 반면 스킬 재화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
뉴비 하이퍼링커라도 만인의 필수 캐릭터 릴리를 포함해 예리, 플룸, 릴리암이 좋다는 사실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실전 파티 조합은 어떻게 짜는 것일까. SR도 많이 사용한다는데 어떤 캐릭터가 좋고, 스킬 재화는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게임톡이 에테리아 세계를 여행하는 신입 하이퍼링커를 위해 기본적인 파티 구성과 추천 SR 캐릭터, 스킬 육성 순서 등을 정리해 봤다.
■ 기본 파티 구성

4인 기준 딜러와 버퍼, 디버퍼, 힐러가 가장 기본적인 조합이다. 5인 파티일 경우 딜러를 2명 채용하거나 힐러를 2명 채용한다. 버퍼는 만인의 필수 캐릭터 릴리를, 디버퍼로는 현재 픽업 중인 플룸 혹은 클로스, 바이퍼 등을 사용한다.
단일 딜러로는 디팅과 릴리암, 예리가 꼽히고 광역 딜러로는 예리, 메시아, 시아다, 로사, 다이나 등을 사용한다. 예리는 단일과 광역 모두에서 활용 가능해 초반 플레이 버스 기사로 꼽힌다.
디팅과 다이나는 SR이라 성장 재화를 적게 소모해 훌륭한 대체재로 사용할 수 있다. 릴리암은 단일 딜 성능은 1위지만 성장 요구치가 높아 초반 파티에는 적합하지 않다.
힐러로는 발레리안이 재화 소모도 적고 입수하기도 쉬워 가성비 최강 캐릭터로 꼽힌다. 7일 출석 이벤트로 제공하는 링루오도 발레리안과 쓰임새가 달라 둘 모두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
※ 추천 SR 캐릭터
디팅 : 릴리암이 없는 유저에게 단비같은 단일 딜러. 스킬작도 쉬우니 반드시 키우자.
발레리안 : 보호막과 무적, 지속 회복 위주 힐러다. 뉴비 하이퍼링커의 친구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키우자.
몽상가 카즈요 : 도키도키 파밍의 신. CC기가 필요한 곳에서 쏠쏠하게 활약 가능하다.
바이퍼 : 버프 제거, 공격력 감소, 속도 감소, 침묵까지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디버퍼다.
사니아 : 부활 힐러는 언젠가는 쓸 곳이 생긴다.
치아키 : 순수 힐량과 피해 감소 버프로 체력 케어만큼은 기가 막히게 해낸다.
■ 육성 우선 순위

이 게임의 스펙은 크게 성급과 레벨, 스킬작으로 나뉜다. 다만 스킬작, 즉 잠재력 해방에 들어가는 재화가 굉장히 희귀한 편이다. 소위 ‘황금 격자’라고 불리는 SSR 스킬 재화를 함부로 썼다가는 피눈물을 흘릴 수 있으니 투자에는 신중해야 한다.
리엔 퀘스트를 위해 리엔의 3스킬을 3레벨까지는 무조건 올려야 한다. 가급적 초기화를 추천하나, 불가능하더라도 후속 퀘스트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나쁘지 않은 광역 딜러라 예리가 없다면 리엔을 사용할 수도 있다.
고급 훈련 3까지 리엔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고 애니마의 운명2를 개방했다면 초기화 후 메인 딜러와 버퍼, 힐러 순으로 스킬작을 시작한다. 예리는 2스킬부터, 릴리는 1스킬부터 우선적으로 성장시킨다. 플룸은 3스킬부터 우선적으로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