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오는 10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이하 GGF)’을 연다. 한국에서의 지포스 2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최신 지포스 RTX 기술과 올해의 인기 PC 게임, 경품 추첨, e스포츠 경기, 공연, 특별 게스트 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한국은 e스포츠와 PC방 문화의 발상지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AAA급 게임을 제작하는 게임 강국이다. 엔비디아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난 25년간 한국 게이머들의 열정과 파트너사의 협력에 감사를 전하고, 한국이 글로벌 게이밍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의미를 조명한다.
매트 위블링 엔비디아 지포스 마케팅 부사장은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은 한국 게이머와 파트너, 업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최초의 페스티벌을 서울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 한국 게이머와 함께한 지난 혁신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와 ‘신더시티’ 등 다양한 최신 게임 시연과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존 체험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국내 파트너사 부스를 통해 지포스 RTX 기반의 최신 기술과 콘텐츠 제작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설적인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이윤열의 스타크래프트 경기가 펼쳐지고,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와 인기 걸그룹 르세라핌의 공연이 더해져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현장 경품 추첨 이벤트에서는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지포스 RTX 5090 파운더스 에디션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한편 엔비디아는 행사 전 퀘이사존과 함께 ‘쉐어 유어 지포스 메모리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참가자에게는 지포스 RTX 5090 FE와 향후 지포스 게이머 이벤트 초청권이 제공되며, 이벤트는 10월 30일까지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