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청소년 건강권 보호” 새마을금고재단·지파운데이션…‘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사업 진행


김인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오른쪽)과 박충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 대표(왼쪽)가 안심박스 지원사업 기념식(2025.5.28.)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김인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오른쪽)과 박충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 대표(왼쪽)가 안심박스 지원사업 기념식(2025.5.28.)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여성 아동·청소년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재단은 지파운데이션에 2억 원을 기부했으며, 이를 통해 제작된 위생용품 키트 1,000개가 전국 수혜자에게 전달됐다. 키트에는 생리대 6개월 분량, 여성청결제, 청결 티슈, 속옷 3세트 등이 포함됐고, 사용 가이드와 응원 메시지가 담긴 엽서도 함께 제공돼 심리적 위로와 격려의 의미를 더했다.


수혜기관은 “아이들이 생리 기간에도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단은 “안심박스가 여성 청소년들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성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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